시흥시, 5~10월 초교생 대상 드론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홍보 포스터.(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지역 내 초교생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의 드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드론교육센터를 활성화 하기 위해 드론교육센터에서 초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5~10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차례씩 총 16회 운영되며 회당 정원은 40명으로 외부 비행장 4개 라인을 오전·오후로 나눠 참가자들에게 드론 조종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당 4팀으로 진행해 총 60여 팀이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이론교육 및 드론조종 시뮬레이터 체험부터 드론축구, 드론 인형뽑기, 드론풍선 터뜨리기, 팝드론(Popdrone), 드론항공 촬영 등 체험교육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드론교육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체험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예산 5000만원을 투입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