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죽어도 '스쿨존 음주운전' 못끊는다…서울서 이틀새 7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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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대전의 한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를 걷던 초등학생을 덮쳐 숨지게 한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스쿨존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4일과 20일 서울 시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모두 361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대전 둔산동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으로 배승아(9)양이 사망하는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자 다음 달 31일까지 음주운전과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을 특별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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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이달 초 대전의 한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를 걷던 초등학생을 덮쳐 숨지게 한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스쿨존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4일과 20일 서울 시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모두 361건을 적발했다.
이 중 음주운전이 7건(면허정지 4건, 면허취소 3건)이었고, 신호 위반은 124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은 177건이었다.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대전 둔산동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으로 배승아(9)양이 사망하는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자 다음 달 31일까지 음주운전과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을 특별 단속하고 있다.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적발된 운전자는 217명이다. 면허취소가 131명, 면허정지가 86명으로 집계됐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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