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투자 유치 중소기업 우대보증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3. 4. 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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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한국벤처투자(이하 'KVIC')는 24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모태펀드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모태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관련 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함으로써 위축된 민간 벤처투자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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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왼쪽)과 한국벤처투자 유웅환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한국벤처투자(이하 'KVIC')는 24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모태펀드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모태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관련 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함으로써 위축된 민간 벤처투자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기보는 KVIC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3%포인트, 투자옵션부보증의 경우 1% 고정보증료율 적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3년 이내에 모태펀드와 자펀드로부터 3천만 원 이상 초기(Seed) 투자를 유치한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보는 복합경제 위기로 투자 사각지대에 있는 창업 초기 기업과 지방 소재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초기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양 기관이 투자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약상품을 통해 투자 기업을 다시 한번 지원함으로써 위축된 벤처투자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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