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연구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위한 공청회 개최

강민구 2023. 4. 24. 1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최근 뇌과학 기술 발달로 혁신적 뇌질환 치료제, 디지털치료기기 등 글로벌 시장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민간 주도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을 통해 뇌연구와 뇌산업 분야에서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4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서 의견수렴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25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뇌연구의 중장기적 목표, 내용, 뇌연구 결과 이용과 보전 등을 포함하는 뇌연구 분야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뇌는 인간 장기 중 가장 복잡하기 때문에 뇌 구조와 기능을 이해해 활용하는 뇌연구는 인류에게 가장 크고 어려운 도전과제이다. 뇌연구는 자폐, 치매,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해결책이 될 뿐만 아니라 뇌파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게임, 신체능력 보강기기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이번 기본계획은 뇌 연구·뇌 산업 선도국가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연구개발 지원 전략성을 강화해 국내 뇌과학 기술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연구성과의 신속한 사업화와 시장진출을 이끄는 등 실용성과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문위원회와 6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산·학·연·병 각계 전문가의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보완한뒤 다음 달 중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최근 뇌과학 기술 발달로 혁신적 뇌질환 치료제, 디지털치료기기 등 글로벌 시장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민간 주도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을 통해 뇌연구와 뇌산업 분야에서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이 수립된다.(사진=이데일리DB)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