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장흥 주민 행사에서 흉기 소동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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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와 장흥에서 열린 주민 행사에 흉기 난동이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18분께 완도군의 한 주민 행사 과정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 신모씨가 깨진 술병을 휘둘렀다.
출동한 완도해경은 신씨를 제압해 육경에 넘겼다.
같은 날 오후 장흥군의 한 주민 행사에서도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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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완도와 장흥에서 열린 주민 행사에 흉기 난동이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18분께 완도군의 한 주민 행사 과정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 신모씨가 깨진 술병을 휘둘렀다.
출동한 완도해경은 신씨를 제압해 육경에 넘겼다.
경찰은 신씨를 특수폭행 등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장흥군의 한 주민 행사에서도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소동을 벌였다.
이 남성은 행사 일환으로 열린 노래자랑 순위를 두고 면사무소 직원과 시비 끝에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흉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폭행이 있었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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