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지난해 7월부터 전세 사기 사범 4백여 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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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인천 '건축왕'을 비롯한 전세 사기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지난해 7월부터 전세 사기 사범 400여 명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7월 25일부터 전세 사기 사범 443명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전세 사기 사건 180건을 접수 받고, 사건에 연루된 646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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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인천 '건축왕'을 비롯한 전세 사기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지난해 7월부터 전세 사기 사범 400여 명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7월 25일부터 전세 사기 사범 443명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전세자금 대출 사기가 51%로 가장 많았고, 무자본 갭투자가 28%, 불법중개행위가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전세 사기 사건 180건을 접수 받고, 사건에 연루된 646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직적 범죄사기에 대해서는 사기죄보다 무겁게 처벌하는 범죄단체조직죄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범죄수익 몰수와 추징보전을 적극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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