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FA되는 캐머런 존슨과 재계약 유력

이재승 2023. 4. 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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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현재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캐머런 존슨(포워드, 203cm, 95kg)을 앉힐 것이라 전했다.

이에 브루클린도 그와 재계약을 당연히 시도할 것이 일찌감치 예상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브루클린은 존슨의 잔류에 큰 무게를 두고 있어 웬만한 조건을 받아들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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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현재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캐머런 존슨(포워드, 203cm, 95kg)을 앉힐 것이라 전했다.
 

존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 개막 전후에 당시 소속팀이던 피닉스 선즈와 연장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양 측의 이견 차가 컸다. 피닉스가 4년 7,200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존슨은 같은 기간에 8,500만 달러를 바랐다.
 

시즌 중에 브루클린발 트레이드 요청이 잇따랐다. 케빈 듀랜트(피닉스)도 고심 끝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존슨은 미칼 브리지스와 함께 트레이드됐다. 브리지스는 브루클린의 주포로 도약했다. 존슨도 트레이드 이후 공을 많이 만지면서 팀에 기여했다. 시즌 초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확실히 날렸다.
 

그는 트레이드 이후 브루클린에서 2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0.8분을 소화하며 16.6점(.468 .372 .851) 4.8리바운드 1.5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많은 경기는 아니었으나 개편 중인 브루클린에서 주전 포워드 자리를 꿰차면서 주요 전력으로 거듭났다. 이에 브루클린도 그와 재계약을 당연히 시도할 것이 일찌감치 예상됐다.
 

존슨은 오는 여름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이적시장에서 존슨과 계약을 노리는 팀이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브루클린이 다른 구단이 제시한 똑같은 조건을 내건다면 함께할 수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브루클린은 존슨의 잔류에 큰 무게를 두고 있어 웬만한 조건을 받아들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브루클린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확정된 연봉 총액은 1억 4,550만 달러가 넘는다. 존슨을 연간 2,000만 달러에 잡는다고 가정하더라도 지출이 크게 늘어난다. 벤 시먼스가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 시먼스는 조 해리스의 다음 시즌 연봉(약 1,990만 달러)에 약 두 배에 달하는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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