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여자 수사에 집중…강래구 영장 재청구 계획”

KBS 2023. 4. 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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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현재 돈을 건넨 공여자 수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소환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사건의 핵심인물인 강래구 감사협회장이 사업가 김 모 씨와 말을 맞추는 등 증거인멸 정황이 구체적으로 포착됐다며, 보강 수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내일 사업가 김 씨를 소환하고 송 대표의 당시 보좌관에게도 출석을 통보하는 등 공여자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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