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시험기간 '천원의 아침밥' 운영…간식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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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가 시험 기간을 맞아 공부에 지친 재학생들을 위해 든든한 아침밥 지원에 나섰다.
동의대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하면서 2023학년도 1학기 중간·기말 시험, 2학기 중간·기말 시험 등 총 4차례에 걸쳐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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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대학교가 시험 기간을 맞아 공부에 지친 재학생들을 위해 든든한 아침밥 지원에 나섰다.
동의대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하면서 2023학년도 1학기 중간·기말 시험, 2학기 중간·기말 시험 등 총 4차례에 걸쳐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의대는 정부지원 1000원, 학교 부담금 1500원, 학생 1000원 등 3500원 원가로 밥과 국, 반찬 3종류의 아침밥을 해당 기간 오전 8~9시 수덕전 학생식당에서 인원수 제한없이 제공한다.
동의대는 또 1학기 중간시험 기간을 맞아 아침 일찍부터 도서관을 찾아 공부에 매진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오전 중앙도서관 입구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350세트를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샌드위치와 커피 세트 전달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과 박태원 총학생회장(체육학과 4학년) 등이 참석해 직접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줬다.
동의대는 이번 1학기부터 일부 저소득층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학제도도 신설해 총 1800여 명의 재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식권 20장을 제공했다.
학내의 식당에서 사용 가능한 식권은 오는 6월 말 하계방학 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오는 2학기에는 적용 대상을 확대해 식권 제공 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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