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 이웃 흉기 협박·특수폭행 40대, 구속영장 신청

오영재 기자 2023. 4. 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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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문제로 이웃과 실랑이를 벌이다 위험한 물건으로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A(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23일 밤 10시25분께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도로에서 이웃 B씨와 주차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중 도구를 집어들고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폭행 이후 주거지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B씨를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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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일 밤 서귀포시 서홍동 도로서
자신 집 앞 주차한 이웃과 실랑이

[제주=뉴시스] 서귀포경찰서. (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주차 문제로 이웃과 실랑이를 벌이다 위험한 물건으로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A(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23일 밤 10시25분께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도로에서 이웃 B씨와 주차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중 도구를 집어들고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폭행 이후 주거지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B씨를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가 자신의 집 앞에 차량을 세운 B씨에게 차를 빼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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