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임야 화재 47% ↑…전체 화재도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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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산과 들에서 난 불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에 올 봄 산과 들에서 발생한 불이 지난해보다 210건 늘었습니다.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지난달부터 지난 15일까지 46일 동안 전국 임야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모두 6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8건보다 약 47%(210건)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화재 건수도 6천 3백여 건으로, 지난해 5천 2백여 건보다 약 20%(1,063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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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산과 들에서 난 불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조한 날씨 탓에 올 봄 산과 들에서 발생한 불이 지난해보다 210건 늘었습니다.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지난달부터 지난 15일까지 46일 동안 전국 임야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모두 65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8건보다 약 47%(210건)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화재 건수도 6천 3백여 건으로, 지난해 5천 2백여 건보다 약 20%(1,063건) 늘어났습니다.
화재 장소별로 보면, 산과 들이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이 늘었고,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명피해도 357명으로 지난해보다 42명이 더 많았습니다.
행안부는 올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 데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 제공]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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