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경본부·중기청, 중소기업 지원에 힘 모은다

홍창진 2023. 4.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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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위기 징후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중소벤처기업청의 위기 징후 지역 관찰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 한은 대구경북본부를 포함하기로 했다.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위기 징후 지역 벤처·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1년 이내, 시설자금 2년 이내로 저리의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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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전경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위기 징후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중소벤처기업청의 위기 징후 지역 관찰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 한은 대구경북본부를 포함하기로 했다.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위기 징후 지역 벤처·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1년 이내, 시설자금 2년 이내로 저리의 자금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유동성을 원활히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금융 이용 기회를 넓히고, 이자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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