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RL 단계적 공시에 비상장법인 비상... 금감원 상시 지원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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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XBRL(재무보고전용언어) 단계적 의무화에 따른 비상장법인의 혼란을 막기 위해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금감원은 24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함께 XBRL에 익숙지 않은 비상장법인이 재무제표 작성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XBRL 재무제표 작성 안내,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업종은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비상장법인이 속한 금융협회를 통해 XBRL 재무제표 안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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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XBRL(재무보고전용언어) 단계적 의무화에 따른 비상장법인의 혼란을 막기 위해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금감원은 XBRL 재무제표 작성 안내, 실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24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함께 XBRL에 익숙지 않은 비상장법인이 재무제표 작성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상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XBRL 재무제표 작성 안내,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XBRL은 기업 재무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를 말한다.
주요 비상장법인은 올해 3분기 보고서(11월14일까지 제출)부터 재무제표 본문을 XBRL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주석은 대상이 아니다. 비상장법인 중 IFRS(국제회계기준)를 적용하는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에 한정된다.
금감원은 금융업종은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비상장법인이 속한 금융협회를 통해 XBRL 재무제표 안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금융업종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비금융 비상장법인 공시·회계 실무자, 중·소형 회계법인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참석이 어려운 비상장법인 실무자를 위해 교육 영상을 금감원 DART접수시스템,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또 금감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 협력해 1대1 교육이 가능한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상시로 돕는단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헬프데스크를 통해 준비 과정에서 비상장법인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작성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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