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지하상가·지하철 역사 내부도 주소 찍고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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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지하상가나 헷갈리는 지하철 역사 내부에도 주소가 생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이 지하주소까지 갖춘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을 개발해 적용할 지방자치단체 25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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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지하상가나 헷갈리는 지하철 역사 내부에도 주소가 생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이 지하주소까지 갖춘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신산업 모델을 개발해 적용할 지방자치단체 25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월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지자체 공모'를 진행했다. 응모한 총 8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우수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에 전국 확산을 목표로 시행되는 주소정책 선도사업은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각각 나눠 시행된다. 국비지원 사업에는 20억7000만원이 투입, 17개 지자체에서 주소기반 드론 배송이나 로봇 배송, 자율주행차 주차 인프라 구축 등이 이뤄진다.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12억원 규모로 8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된다. 대표적인 사업은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실증, 포구 등 강 내 시설 주소부여, 사물인터넷 기기에 주소적용 및 지능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도로시설물에 주소정보 적용, 지하시설물에 주소정보 적용, 한시운영 사물주소 시범구축 등이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중앙과 지방이 함께 주소정보를 확충해 주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기반 신산업 서비스를 적극 개발·보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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