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가정의 달' 5월 맞아 전국 244개 가족센터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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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가족 참여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11일에는 가족정책 유공자와 관련 단체, 다양한 가족들과 에이치더블유(HW) 컨벤션센터에서 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열린다.
자녀와 함께 가정의 달을 뜻깊게 보내고 싶은 부모는 '가족봉사단 희망나눔행사(동대문구가족센터)' 등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 봉사단 활동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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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가족 참여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11일에는 가족정책 유공자와 관련 단체, 다양한 가족들과 에이치더블유(HW) 컨벤션센터에서 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열린다. '가정의 달'은 1989년 유엔(UN)의 '세계가정의 날'을 계기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시행된 이후 올해 30회를 맞이하게 된다.
전국에 위치한 각 가족센터는 '가족사랑 거북이마라톤(대구달서구가족센터)', '텐트 밖은 삼척(삼척시가족센터)', '가족힐링콘서트(사천시가족센터)'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와 '아빠랑 드론놀이터(시흥시가족센터)'와 같이 부모와 자녀, 부부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연다.
'다문화가족 음식문화소통(서산시가족센터)',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구리시가족센터)', '맞벌이가족 농촌체험(대전서구가족센터)', '1인가구 행복더하기(김해시가족센터)'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사도 이어진다.
자녀와 함께 가정의 달을 뜻깊게 보내고 싶은 부모는 '가족봉사단 희망나눔행사(동대문구가족센터)' 등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 봉사단 활동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여가부는 가정의 달을 계기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가족사랑 국민참여 캠페인 '행복한칸, 사랑한칸'을 이달 25일부터 진행한다.
캠페인은 '나에게 가족은 [ ]이다' 라는 제시어에 참가자가 문장 빈 칸을 채우고, 가족과 하트모양 인증사진을 찍어 참여하면 된다.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메시지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상영된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가족센터에서 준비한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5월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족에게 따뜻한 사회, 모든 가족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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