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무릎 다친 올래디포, 끝내 이번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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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빅터 올래디포(가드, 191cm, 97kg)가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주포라 할 수 있는 타일러 히로가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으며, 이날 3차전에서 올래디포마저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시즌 절반 정도를 뛰지 못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중상을 당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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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빅터 올래디포(가드, 191cm, 97kg)가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올래디포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다쳤다. 이날 왼쪽 무릎을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검사 결과 슬개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으며, 이번 플레이오프에 돌아올 수 없게 됐다.
이날 그는 부상 전까지 19분 6초를 뛰며 8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심하게 다친 그는 경기장을 빠져나가야 했다. 이날 마이애미는 밀워키에 무려 22점 차 대승을 거두면서 시리즈 리드를 되찾았다. 그러나 벤치에서 힘을 보태야 하는 올래디포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리즈에서 큰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 중에도 주요 전력 부상으로 전력 구성이 온전치 않았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주포라 할 수 있는 타일러 히로가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으며, 이날 3차전에서 올래디포마저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졸지에 주요 전력 두 명이 뛸 수 없게 됐다.
올래디포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2020-2021 시즌 중에 마이애미로 트레이드가 됐으며, 그 사이 계약이 만료됐다. 결국, 그는 마이애미와 다소 적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시즌 절반 정도를 뛰지 못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중상을 당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 그는 4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6.3분을 소화하며 10.7점(.397 .330 .747) 3리바운드 3.5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많이 뛰지 못했으나 평균 12.4점을 올린 것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40경기 이상을 뛰었기에 플레이오프에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부상을 비켜가지 못하면서 향후 선수 생활 유지의 기로에 서게 됐다.
그는 마이애미 합류 전만 하더라도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등 팀의 기둥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7-2018 시즌 이후 평균 기록이 꾸준히 하락했다. 지난 시즌에 최저연봉을 받고 뛰었으며, 지난 여름에 계약기간 2년 1,82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 후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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