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4일 예정 '전세사기 피해' 경매기일 37건 연기

이용안 기자 2023. 4. 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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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4일 진행 예정이었던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 38건 가운데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금융업권과 공동으로 매각과 경매현황 관련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감원과 각 금융업권은 채권 매각과 유예,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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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금융감독원 외부

금융감독원은 24일 진행 예정이었던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 38건 가운데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연기되지 않은 1건은 금융사가 채권자가 아닌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금융업권과 공동으로 매각과 경매현황 관련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감원과 각 금융업권은 채권 매각과 유예,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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