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배달전문 음식점 원산지 표시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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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4일부터 5일간 배달앱 등 배달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고 취약분야에 대한 단속을 결정했다.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 대상은 농산물 9개, 수산물 15개 등 24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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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라인·배달앱 주문 증가에 따른 취약분야 단속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4일부터 5일간 배달앱 등 배달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고 취약분야에 대한 단속을 결정했다.
배달음식의 경우 원산지를 포장재에 표시하되 포장재에 표시가 어려운 경우 전단지, 스티커, 영수증 등에 원산지를 표기해야 한다.
배달앱을 사용해 판매하는 경우에도 원산지 표시는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 대상은 농산물 9개, 수산물 15개 등 24개 품목이다.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도 배달앱으로 주문하기 전 원산지 표시가 있는 업체인지 배달된 음식에 원산지 표시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미흡할 경우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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