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제품 우선 구매" 청주시 1분기 실질구매율 93%

박재천 2023. 4. 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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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업계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업체·지역제품 우선구매'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1분기 지역업체 실질구매율이 93.6%로 지난해 동기보다 약 9%포인트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업체 실질구매율 향상을 위해 물품 구매 또는 계약 진행 시 4단계에 걸쳐 검증한다.

시는 관행적으로 구매한 타지역 제품을 지역업체 생산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직원 집합교육과 상시 지도점검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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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업계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업체·지역제품 우선구매'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청주시경제정책협의회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시는 올해 1분기 지역업체 실질구매율이 93.6%로 지난해 동기보다 약 9%포인트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 용역 등 지역업체와 계약했거나 지역제품을 구매한 실적이다.

시는 지역업체 실질구매율 향상을 위해 물품 구매 또는 계약 진행 시 4단계에 걸쳐 검증한다.

사업설계 단계부터 지역기업 우선 반영, 감사부서의 일상 감사 시 지역기업 이용 여부 확인, 계약부서의 지역기업 계약현황 홈페이지 공개, 모니터단의 지역기업 이용현황 확인이 그것이다.

시는 관행적으로 구매한 타지역 제품을 지역업체 생산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직원 집합교육과 상시 지도점검을 해 왔다.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적극 활용하는 지자체들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21개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청주시경제정책협의회와 'Cheongju First(청주 업체! 청주 제품! 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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