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바클리, CNN토크쇼 MC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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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찰스 바클리와 방송인 게일 킹이 CNN 토크쇼 '킹 바클리'의 공동 MC를 맡는다.
24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CNN의 '킹 바클리'는 올가을부터 내년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바클리는 "'킹 바클리'가 정치적인 토크쇼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바클리와 킹은 토크쇼에서 정치를 제외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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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외 다양한 주제 다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찰스 바클리와 방송인 게일 킹이 CNN 토크쇼 ‘킹 바클리’의 공동 MC를 맡는다.
24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CNN의 ‘킹 바클리’는 올가을부터 내년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프라임타임에 방송되며 사회, 문화 등과 관련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바클리는 1984년부터 2000년까지 NBA에서 활약했고 신인상,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올스타전 MVP로 선정된 슈퍼스타다. 바클리는 NBA 해설위원으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고, 종종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킹은 기자 출신 방송인이며 오프라 윈프리의 ‘절친’이다. 둘 다 직설적인 화법이 장기. ‘킹 바클리’를 진행하면서 바클리는 TNT 방송의 해설위원, 킹은 CBS 모닝스의 공동진행자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바클리는 “‘킹 바클리’가 정치적인 토크쇼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바클리는 “킹은 바르고 정직한 사람”이라면서 “나 역시 그렇게 되겠다”고 덧붙였다. 킹은 “예의와 친절은 항상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우리 둘이 진행하는 공정하고 역동적인 토크쇼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클리와 킹은 토크쇼에서 정치를 제외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총기 규제 등 핫이슈는 물론, 음식과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토크쇼를 예고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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