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정규 1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새 시대로 기억될 Unforgive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르세라핌이 신보의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영상은 르세라핌의 정규 1집 'UNFORGIVEN'에 수록된 총 13곡 중 신곡 7개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앞서 공개된 콘셉트 사진의 메이킹 필름으로 채워졌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5월 1일 정규 1집 'UNFORGIVEN'으로 돌아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르세라핌이 신보의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르세라핌은 오늘(24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 쏘스뮤직 공식 SNS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르세라핌의 정규 1집 ‘UNFORGIVEN’에 수록된 총 13곡 중 신곡 7개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앞서 공개된 콘셉트 사진의 메이킹 필름으로 채워졌다.
첫 번째 트랙 ‘Burn the Bridge’는 르세라핌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곡으로, 지난 10일 공개된 앨범 트레일러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이 곡의 노랫말은 멤버들이 직접 남긴 글이나 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힙합과 펑크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새 시대로 기억될 Unforgiven”이라는 가사처럼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석양의 무법자’로 알려진 미국 서부 영화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했으며, 미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 “나랑 저너머 같이 가자 my unforgiven girls”라는 짧은 한 소절이 추가 공개되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크림슨 하트’(Crimson Heart)의 세 번째 테마곡인 ‘No-Return (Into the unknown)’은 모험을 앞둔 설렘을 표현했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금기를 깨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고,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앨범 트레일러에 삽입된 음악의 후렴구가 절묘하게 배치돼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가미했다.
허윤진이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린 ‘피어나 (Between you, me and the lamppost)’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오직 ‘피어나’(FEARNOT, 팬덤명)만을 위한 이야기를 노래했다. 소셜 미디어 팝 장르의 ‘Flash Forward’는 결말이 뻔히 보일지라도 망설임 없이 모든 것을 걸어보겠다고 말한다. 정규 1집의 대미를 장식할 ‘Fire in the belly’는 마음속 열정을 태워 모험의 승자가 되겠다는 포부가 돋보이며 “너 내 동료가 돼라”라는 가사로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정규 앨범에 실린 신곡들의 주제는 서로 긴밀히 연결돼, 이를 따라가 보면 다 같이 손을 잡고 경계 너머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소녀들이 그려지는 듯하다. 이에 더해 강한 자기 확신만 있다면 타인의 용서 따위는 필요 없다는 르세라핌의 쿨한 자세가 드러나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7개 트랙과 앞서 발매된 미니 앨범 ‘FEARLESS’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에 수록된 6곡이 포함돼 총 세 장의 음반을 아우르는 ‘르세라핌만의 서사’를 들려줄 전망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5월 1일 정규 1집 ‘UNFORGIVEN’으로 돌아온다. 컴백에 앞서 이달 26일 성수동에 위치한 쎈느에서 첫 단독 팝업 스토어 ‘LE SSERAFIM 2023 S/S POP UP’을 오픈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