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금은방 절도 10대 여학생 2명 범행 사흘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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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광주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수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10대 여학생 2명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양 등은 10대 중학생 A군과 사전 공모한 뒤 지난 20일 낮 광주시 치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귀금속을 살 것처럼 주인을 속이고 순금 반지와 팔찌 등 귀금속 2천 5백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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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지난 20일 광주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수천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10대 여학생 2명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젯밤(23일) 특수절도 혐의로 15살 B양 등 10대 여성 2명을 거주지 인근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양 등은 10대 중학생 A군과 사전 공모한 뒤 지난 20일 낮 광주시 치평동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귀금속을 살 것처럼 주인을 속이고 순금 반지와 팔찌 등 귀금속 2천 5백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던 A군은 범행 한 시간이 안 돼, 금은방 인근 건물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은 달아난 여학생 2명을 붙잡기 위해 CC-TV를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도난당한 귀금속 일부를 회수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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