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브브걸 민영, 2년 교제 후 결별

민영(왼쪽), 버벌진트(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버벌진트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이 연인 관계로 지냈다가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스타뉴스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버벌진트와 민영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커플 아이템을 사용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헤어진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버벌진트 소속사 아더사이드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두 사람이 2021년부터 약 2년간 교제했던 것은 맞지만 현재는 연인 관계가 아니다.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밝혔다.

1980년생인 버벌진트는 1999년 정식 데뷔해 ‘좋아보여’, ‘충분히 예뻐’, ‘굿모닝’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다. 1990년생인 민영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 새 멤버로 합류했고 ‘롤린’(Rollin’)의 음원차트 역주행을 계기로 인기를 얻었다. 민영은 지난 2월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관계를 끝냈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