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음주 뺑소니 30대 혼수상태…가해자는 목격자 행세하며 신고
한윤종 2023. 4. 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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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14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이면도로에서 좌회전 도중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체포 후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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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14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이면도로에서 좌회전 도중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도주한 A씨는 2시간만에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 체포 후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수준으로 나타났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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