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밑 지하실’ 오클랜드, 다 팔더니 ‘역대 최악 시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었다.
이미 지난해 파이어세일을 단행한 뒤 리그 최하위에 머무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성적이 처참해지고 있다.
오클랜드는 이미 지난 23일 택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18로 패해 득실 마진 -100을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지난해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승률 0.370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었다. 이미 지난해 파이어세일을 단행한 뒤 리그 최하위에 머무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성적이 처참해지고 있다.
오클랜드는 24일(한국시각)까지 시즌 4승 18패 승률 0.182를 기록했다. 22경기에서 단 4번 밖에 못 이겼다. 득실 마진은 -103에 이른다.
같은 기간 탬파베이가 22경기에서 19승 3패와 득실 마진 +88을 기록한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 같은 리그의 팀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오클랜드가 첫 21경기에서 득실 마진 -100을 기록한 역사상 첫 번째 팀이라고 전했다.
오클랜드는 이미 지난 23일 택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18로 패해 득실 마진 -100을 기록했다. 24일 경기에서 2-5로 패해 이날까지 -103이다.
이는 지난해의 부진을 넘어서는 것. 오클랜드는 지난해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승률 0.370을 기록했다. 비교적 평범한 꼴찌였던 셈.
하지만 최근 오클랜드의 모습은 1901년 양대 리그가 출범한 뒤 메이저리그 역대 최저 승률인 1916년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의 0.235을 밑돌 수 있을 전망이다.
공교롭게도 1916년의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는 오클랜드와 같은 팀. 1901년부터 1954년까지 필라델피아, 1955년부터 1967년까지 캔자스시티를 연고지로 사용했다.
야구는 우승 팀도 7할 승률을 넘기기 어렵고, 꼴찌 팀도 3할 승률을 기록할 수 있는 종목. 의외성이 상당히 많은 종목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의 오클랜드에 의외성은 보이지 않고 있다. 또 반등의 가능성도 거의 없다. 이미 좋은 선수들을 다 팔았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견미리 야구방망이로…실체 충격, “더러운 피로 감히” (판도라)
- 블랙핑크 제니, 언더붑보다 더 과감한 사이드붑 [DA포토]
- 왕지원 폭풍 오열→♥박종석과 이혼? “이제 그만하자” (동상이몽2)
- 하태권 두피 무좀 충격→‘한영♥’ 박군 M자 탈모 관리법 (모내기클럽)[TV종합]
- 김종민, 신지X빽가 혼삿길 막았다?…폭탄 발언(안다행)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