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 교민 무사 이송 위해 공중급유기·이순신함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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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교민을 안전지대로 이송하기 위해 항공과 배편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는 수단 인근 지부티의 미군 기지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작전 보안상 충무공이순신함의 목적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수단 내 우리 교민의 철수 경로 중 하나로 꼽히는 포트수단 인근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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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부가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교민을 안전지대로 이송하기 위해 항공과 배편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는 수단 인근 지부티의 미군 기지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그너스는 지난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됐을 당시 C-130J 2대와 함께 투입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0여명을 구출하는 '미라클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시그너스 외에도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 청해부대 역시 수단 인근 해역을 향해 이동 중입니다.
군은 작전 보안상 충무공이순신함의 목적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수단 내 우리 교민의 철수 경로 중 하나로 꼽히는 포트수단 인근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 : 주종국·김현주>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대한민국 공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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