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단속 뜨면 ‘삐~’ 휘슬”…‘관광명소’ 시흥서도 서비스 개시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4. 24. 11:30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애플리케이션 ‘휘슬(Whistle)’은 경기도 서남부 대표 도시로 꼽히는 시흥시에서도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앱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우면 이용자에게 앱 푸시,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림을 보내 이동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초자치단체도 유사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개별 가입해야 하며 전국 통합 단위 서비스는 휘슬이 유일하다.
이번에 휘슬 서비스가 도입된 시흥시는 인구 50만이 넘는 대도시로 경기도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관광 복합 도시 중 하나다.
시흥스마트허브 등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월곶포구, 오이도, 배곧한울공원,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등 바다가 인접한 자연친화적 관광명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시흥시와 가까운 안양시, 안산시, 군포시 등에서도 휘슬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다.
휘슬은 최근 경기도에서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하면서 통합 알림 서비스의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휘슬 서비스가 시작된 경기 지역은 화성, 과천, 포천, 하남, 남양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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