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강천산공원 입장료 2천원 인상…지역화폐로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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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강천산군립공원 입장료를 7월부터 2천원씩 인상해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24일 밝혔다.
입장료는 7월부터 2천원이 오른 성인 5천원, 청소년·군인 4천원, 단체 4천원이 적용된다.
군은 매표소에서 지역 음식점, 상가, 숙박시설,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2천원 상당의 순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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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강천산군립공원 입장료를 7월부터 2천원씩 인상해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입장료를 인상하는 대신 지역화폐로 돌려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입장료는 7월부터 2천원이 오른 성인 5천원, 청소년·군인 4천원, 단체 4천원이 적용된다. 군민은 무료다.
군은 매표소에서 지역 음식점, 상가, 숙박시설,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2천원 상당의 순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외부 관광객에게 입장료 중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침체한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려 한다"며 "환급받은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순창의 맛과 멋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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