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현 국기원 단장, 60세 생일에 3.1m 공중 격파…기네스 기록

김경윤 2023. 4. 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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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현 (60) 국기원 시범단장이 세계 기네스 협회 인증 공중 격파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남 단장은 24일 서울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도약대를 딛고 공중으로 뛰어올라 3.1m 높이의 송판을 격파했다.

국기원은 "3.1m 공중 격파는 세계 기네스 협회 첫 기록"이라며 "알리시오 자오 협회 감독관이 현장에서 도전 성공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남 단장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회 연속 세계태권도한마당 종합 격파 3연패를 달성한 태권도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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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기록 세운 남승현 국기원 시범단장(가운데) 남승현 국기원 시범단장(가운데 인증서 든 이 중 오른쪽)이 24일 서울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3m 10㎝ 높이에 꽂힌 사과를 격파해 세계 기네스 협회 공중 격파 기록 도전에 성공한 뒤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기원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남승현 (60) 국기원 시범단장이 세계 기네스 협회 인증 공중 격파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남 단장은 24일 서울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도약대를 딛고 공중으로 뛰어올라 3.1m 높이의 송판을 격파했다.

국기원은 "3.1m 공중 격파는 세계 기네스 협회 첫 기록"이라며 "알리시오 자오 협회 감독관이 현장에서 도전 성공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남 단장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회 연속 세계태권도한마당 종합 격파 3연패를 달성한 태권도 고수다.

3년 전 기네스 기록 도전을 결심했으며 60세 생일에 의미 있는 도전에 성공했다.

남승현 국기원 시범단장(왼쪽이 24일 서울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3m 10㎝ 높이에 꽂힌 사과를 격파하기 위해 기합을 넣고 있다. [국기원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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