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포병 탄약 충분히 보유…군사대비태세 유지 전혀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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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우리 군의 포탄을 대량으로 반출해 안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충분히 포병 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 대변인은 "우리 군의 탄약 보유 현황과 관련해 개인의 주장을 담은 내용들이 실렸는데, 그 주장 또는 거기서 인용한 데이터들은 매우 오래됐거나 또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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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우리 군의 포탄을 대량으로 반출해 안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충분히 포병 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외국에 대한 군사지원 등은 군사대비태세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실시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이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음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어제 ‘가진 포탄 미국에 다 내주고 거덜 난 한국 안보’라는 제목의 글을 한 일간지에 기고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해당 글에서 “(155㎜ 포탄은) 미군 기준대로라면 적어도 전시 30일분을 저장하고 있어야 하는데, 실제 우리 군에는 일주일치밖에 저장돼 있지 않다”며 “우리 군이 저장해놓은 비축탄은 전시를 대비하는 마지막 물량이기 때문에 하늘이 두 쪽 나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 대변인은 “우리 군의 탄약 보유 현황과 관련해 개인의 주장을 담은 내용들이 실렸는데, 그 주장 또는 거기서 인용한 데이터들은 매우 오래됐거나 또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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