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지브리·슬램덩크 OST 공연 생중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슬램덩크의 음악들을 라이브 연주하는 공연을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첫날에는 △원령공주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에서 들어봤던 17곡의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감성적인 멜로디와 아름다운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실제 성우와 OST 가수 박상민과 함께하는 공연 ‘더 퍼스트 뮤직 IN 슬램덩크’가 아프리카TV 유료 생중계 서비스 ‘링크프로젝트’를 통해 단독 생중계된다. 온라인 관람 티켓을 구매하면 전세계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AF엔터 공식 방송국에서는 ‘지브리 봄음악 대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남겨주는 유저들에게 추첨을 통해 ‘이웃집 토토로 랜덤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 퍼스트 뮤직 IN 슬램덩크’ 온라인 관람 티켓 구매를 인증하고 기대평을 남긴 유저 중 선정된 당점자에게는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을 주는 이벤트도 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