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안보실장, '내란' 수단 교민 안전 확보 후 尹방미 합류

박소연 기자 2023. 4. 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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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내란이 벌어진 아프리카 수단 내 우리 교민 구출 작전을 완료한 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조 실장은 수단 내 우리 교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휘 업무를 맡고, 상황이 마무리되면 국빈 방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실장은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국하는 윤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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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내란이 벌어진 아프리카 수단 내 우리 교민 구출 작전을 완료한 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조 실장은 수단 내 우리 교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휘 업무를 맡고, 상황이 마무리되면 국빈 방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실장은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국하는 윤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수단 내 무력충돌과 관련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재외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며 외교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군 수송기 급파'를 포함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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