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美 임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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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BBT-20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최종 승인받았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계기로 BBT-207의 제 1/2상 임상시험 착수를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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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BBT-20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최종 승인받았다.
BBT-207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3세대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저해제 치료 이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계기로 BBT-207의 제 1/2상 임상시험 착수를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한다. 임상은 미국과 한국 약 15개 임상기관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 최대 92명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및 항종양 효능을 살피게 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약물의 가치를 최적화한 사업 개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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