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스타 포가차르, 왼 손목 골절 … ‘투르 드 프랑스’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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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2020~2021년 최연소 2연패를 차지한 타데이 포가차르(슬로베니아·24)가 손목 골절 부상으로 쓰러졌다.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 원데이 클래식'은 7월 1일 시작하는 '투르 드 프랑스'에 대비해 고산 훈련에 들어가기 전 포가차르의 마지막 레이스였다.
1998년 9월 21일생인 포가차르는 2020년 투르 드 프랑스 데뷔와 함께 챔피언에 오르면서 116년 만에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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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차르는 23일(현지시각) 벨기에서 열린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 원데이 클래식’에 출전했다 사고에 휩쓸렸다.
영국 BBC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밤 수술을 받았으며 다음날 회복과 재활을 위해 고향 슬로베니아로 돌아갈 계획이다.
소속팀 UAE 에미레이트의 마우로 지아네티 감독은 “다발성 골절”이라며 “투르 드 프랑스에 관해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포가차르는 85km지점에서 덴마크 선수 미켈 오노레(Mikkel Honore)와 충돌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UAE 에미레이트 팀 의료 책임자인 아드리안 로툰노 박사는 포가차르의 상태에 대해 “왼쪽 손목의 주상골과 월상골에 골절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 원데이 클래식’은 7월 1일 시작하는 ‘투르 드 프랑스’에 대비해 고산 훈련에 들어가기 전 포가차르의 마지막 레이스였다.
그는 올해 암스텔 골드 레이스, 라플레슈 왈롱에서 우승했다. 이른바 ‘아르덴 클래식’ 트레블(3관왕)을 위해 리에주-바스토뉴-리에주에 출전했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1998년 9월 21일생인 포가차르는 2020년 투르 드 프랑스 데뷔와 함께 챔피언에 오르면서 116년 만에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최연소 2연패 기록도 새로 썼다
지난해 요나스 빙에고르(덴마크·26)에게 3분34초 뒤져 2위에 머물렀다.
올해 투르 드 프랑스는 7월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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