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 기증자 명패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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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이 24일 오후 2시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한국고서연구회 김경식 회장을 비롯한 고문헌 기증자 14명을 초청해 '고문헌 기증자 명패 제막식'을 거행한다.
올해 명패 제막식 행사에는 기증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고문헌 기증의 아름다운 뜻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명패 제막식 이후 2023년 고문헌 기증전시 '기억과 나눔'을 함께 관람하면서 소장 경위와 기증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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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이 24일 오후 2시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한국고서연구회 김경식 회장을 비롯한 고문헌 기증자 14명을 초청해 '고문헌 기증자 명패 제막식'을 거행한다.
올해 명패 제막식 행사에는 기증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고문헌 기증의 아름다운 뜻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명패 제막식 이후 2023년 고문헌 기증전시 '기억과 나눔'을 함께 관람하면서 소장 경위와 기증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기증전시는 12일부터 시작됐으며, 내년 3월31일까지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도서관 이용 사전예약 후 관람 가능하며, 온라인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증된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검색을 통해 서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 조혜린 과장은 "고문헌은 우리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기록유산이자 우리의 삶이 담긴 중요한 역사다"며 "저마다 기증 사연이 있어서 더 의미 있는 고문헌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증'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신 기증자분들께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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