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튀르키예 기부 회원에 NFT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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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튀르키예 구호 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토큰(NFT)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두나무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올해 초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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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업비트 회원 270여 명 대상
이동욱 작가 '깊이로부터 온 메시지' 지급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튀르키예 구호 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토큰(NFT)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NFT는 아트테인먼트 레이빌리지와 협업하여 풍선 작가로 이름을 알린 이동욱 작가의 '깊이로부터 온 메시지'라는 작품이다.
앞서 두나무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올해 초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캠페인에 참여한 270여 명은 6.5646BTC(3월 14일 기준 한화 약 2억1000만원)를 기부했다. 여기에 업비트 추가 기부금이 더해져 총 14BTC(3월 14일 기준 약 4억4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모금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튀르키예 피해 지역에 전달돼 ▲지진 피해지역 재건 ▲깨끗한 식수·위생 지원 ▲안전한 의료·보건 지원 ▲피해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육서비스 지원 등에 활용된다.
정나연 레이빌리지 대표는 "아트를 통해 좋은 일에 동참해 매우 뜻깊다"며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돼버린 일상은 절망과 불안이 가득하겠지만 이동욱 작가의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풍선처럼 그 속에 존재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이 만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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