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유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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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24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WT 본부 유치 제안평가단은 24일 본부 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춘천을 선정했다.
춘천시가 WT본부 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춘천시와 WT측은 오는 7월까지 협상을 진행한다.
춘천시는 그동안 WT 본부 유치를 위해 시민 붐업 조성과 정부부처에 협력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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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24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WT 본부 유치 제안평가단은 24일 본부 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춘천을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춘천을, 지난 19일에는 경기 김포를 방문해 각각 현장실사 등을 벌였다. 춘천시가 WT본부 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춘천시와 WT측은 오는 7월까지 협상을 진행한다. 오는 8월쯤 최종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WT 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수변동 야외데크에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피몰 스리비콘(태국 태권도협회 회장)WT 본부유치 제안평가위위원장은 현장실사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심사 기준으로 볼때 춘천이 가장 우위에 있다”며 “유치평가 5개 지표 중 위치적 장점을 좋게 봤다”고 밝혔다. 유치 제안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춘천시가 제안한 건축디자인과 예산 계획도 모두 흡족했다”고 평가했다.
춘천시는 그동안 WT 본부 유치를 위해 시민 붐업 조성과 정부부처에 협력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달 WT시범단 갈라쇼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붐업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범시민 서명 운동을 개최해 1만 3000여명이 서명을 얻었다.
육동한 시장도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본부 유치 당위성을 피력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WT본부 유치를 통해 태권도의 고장 춘천이 태권도 종주국의 종주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24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본부 유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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