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7월 데뷔"… 첫 앨범 준비 돌입

신인 남자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올해 7월을 목표로 데뷔준비 중이다. /사진=제로베이스원 인스타그램 캡처

'보이즈 플래닛'이 배출한 신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올여름 데뷔를 계획 중이다.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신인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7월 데뷔를 목표로 첫 앨범 준비에 돌입한다.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웨이크원 관계자는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중반기경 데뷔를 목표로 준비를 시작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 후 공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인조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종영한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플래닛'에서 탄생했다. 그들은 '5세대 K팝 아이돌'의 포문을 열겠다는 각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보이즈 플래닛' 마지막 화에서 데뷔 조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결과는 1위 장하오, 2위 성한빈, 3위 석매튜, 4위 리키, 5위 박건욱, 6위 김태래, 7위 김규빈, 8위 김지웅, 9위 한유진이었으며 이들 9명이 최종 데뷔 멤버로 결정됐다. 이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장하오 연습생은 그룹의 센터를 맡아 노래의 킬링 파트와 솔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2년6개월 동안 활동이 예정돼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5월13일, 14일 'KCON JAPAN 2023'을 통해 첫 공식 무대를 갖는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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