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6일 KT전 걸그룹 '시그니처' 시구·시타 초청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 시구와 시타자를 선정했다. 주인공은 걸그룹 '시그니처'다.

시그니처 멤버인 지원과 벨이 각각 이날 경기 전 시구와 시타에 나설 예정이다.

시그니처는 또한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히어로즈 승리를 응원하는 공연도 펼친다.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열리는 KT 위즈와 홈 경기에 그룹 시그니처를 초청했다. 그룹 멤버인 지원과 벨이 각각 이날 경기 전 시구와 시타에 참가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시그니처는 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로 구성된 7인조 그룹이다. 최근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마이 리틀 오로라)를 발매했고 타이틀곡 '오로라'(AURORA)로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전작인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와 견줘 두 배를 넘어서는 초동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블루밍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지원과 벨은 구단을 통해 "시구와 시타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히어로즈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