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는 것 같다" 시민 신고…현직 경찰 간부 딱 걸렸다

김미루 기자 2023. 4.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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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 운전을 하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 수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남부경찰서 소속 A경정을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경정은 이날 오전 3시1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3시54분쯤 A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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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대구에서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 운전을 하다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 수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남부경찰서 소속 A경정을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경정은 이날 오전 3시1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3시54분쯤 A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측정했다. 당시 수치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정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경정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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