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년 연속 지방세 징수 20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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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2년 연속 지방세 징수 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2104억원이다.
군은 2016년 207억원에 불과했던 법인지방소득세를 지난해 333억원으로 끌어 올렸다.
군은 올해 도 주관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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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년 연속 지방세 징수 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2104억원이다. 목표액 1893억원 대비 11.2%(211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지방세 부과액 2138억원 중 98.4%에 해당한다. 이월 체납액 68억원 중 42.9%인 29억원도 거둬들였다.
2021년에는 2063억원을 기록했다.
지방세 증가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법인지방소득세다.
군은 2016년 207억원에 불과했던 법인지방소득세를 지난해 333억원으로 끌어 올렸다.
6년 새 60.9%(126억원) 증가율을 보였다.
군이 그동안 우량기업 유치에 주력한 덕분이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6급 이상 전문가들로 구성한 고액체납자 맞춤형 징수전담반 화랑징수기동대를 신설·운영했다.
올데이(All-day) 체납차량 365영치팀 운영과 함께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영치 시스템을 활용해 체납 여부를 파악하며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이끌었다.
군은 올해 도 주관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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