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분기 영업익 827억…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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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티웨이항공은 2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82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최대 실적 달성은 동계 성수기 기간이 포함된 1분기에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 부분이 가장 크다"며 "이를 대비해 외부 항공산업 변화에 발빠르게 준비한 것도 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이후 국제선 리오프닝을 대비해 항공기 도입과 더불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정비사를 지속적으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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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 3588억…전년비 500% 늘어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 실적 견인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티웨이항공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티웨이항공은 2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82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3588억원으로 500% 늘었다.
티웨이항공은 "최대 실적 달성은 동계 성수기 기간이 포함된 1분기에 국제선 여객 수요 증가 부분이 가장 크다"며 "이를 대비해 외부 항공산업 변화에 발빠르게 준비한 것도 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이후 국제선 리오프닝을 대비해 항공기 도입과 더불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정비사를 지속적으로 채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대된 국제선 재운항 노선에 인력을 바로 투입해 효율적인 스케줄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지난해 347석의 A330-300 대형기를 3대 도입하며 2022년말부터 인천~시드니 정기노선 취항 후 평균 85% 이상의 탑승률을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재개된 일본 입국 자유화에 맞춰 일본과 방콕,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노선에도 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석 증대를 통한 매출 확대를 이뤄냈다.
현재 29대의 기재를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올해 B737-800NG 2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대형기 포함 총6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추후 기재 도입에 맞춰 승무원 등 채용 확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멤버십 서비스 등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와 발 빠른 영업 전략을 토대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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