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 ‘모범 부부상’ 후보자 추천·접수 등

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5월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모범부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로 성장한다는 의미로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이 됐다.

동행 부부, 글로벌 부부, 파 뿌리 부부, 새내기 부부, 다둥이 부부 등 5개 부문에서 총 5쌍을 선정해 표창한다. 공고일인 4월 18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흥시 가족센터,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시흥시청 여성보육과 여성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행 부분은 배우자 중 한 명 이상이 장애를 가진 부부를, 글로벌 부분은 결혼이민자를, 파 뿌리 부분은 결혼한 지 35년 이상 부부를, 새내기 부분은 결혼한 지 5년 이내의 부부를, 다둥이 부분은 세 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1쌍의 모범 부부를 선정, 오는 5월20일 열리는 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전달한다.

목감 하우스 콘서트 안내문.

◇ ‘목감하우스 콘서트’ 26일부터 개최

경기 시흥시가 26일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목감 아트하우스 27’에서 문화가 있는 날 ‘목감하우스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원도심 지역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고, 일상에서 활력을 찾게 하고자 마련했다.

26일 열리는 첫 공연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포크밴드 ‘여행스케치’와 매력적인 목소리의 시흥문화 홍보대사 ‘고양이 용사’가 출연한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공연은 5월31일, 6월28일, 8월30일, 9월20일, 10월25일에 각각 열린다.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비가 올 경우 1층 열린우리들 공간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감아트하우스 27' 블로그와 전화(031-487-8827)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