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펜싱팀, 전국대회 여자사브르단체 금…은1·동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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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펜싱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호남대학교 펜싱팀은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사브르단체전 1위, 남자사브르단체전 3위, 남자사브르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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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호남대학교 펜싱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호남대학교 펜싱팀은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사브르단체전 1위, 남자사브르단체전 3위, 남자사브르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호남대 오세연·최예니·정연수·임서진 조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해 8강전에서 호원대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한국체대, 결승에서 동의대를 잇따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영인·허진범·박정호·유수근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단체전팀 8강전에서 경남대에 승리했지만 4강전에서 한국체대에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박정호는 개인전에 출전해 8강전에서 최선우(한국체대), 4강전에서 김병수(한국체대)를 연파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김재원(대전대)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병진 호남대 펜싱 감독은 "펜싱 선수층이 두터워지는 상황에서 힘든 경기의 연속이었는데 제자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대 펜싱부는 지난 2011년 창단했으며 국제대회에 활약한 최다희(리우올림픽), 권민아(국가대표 상비군), 정성현(국가대표 상비군), 박다은(청소년 국가대표), 양예솔(국가대표), 김정미(국가대표) 등을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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