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려동물 시민학교' 내달 운영…맞춤 돌봄 교육

조현아 기자 2023. 4. 24.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반려동물의 사회화와 예절교육을 돕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어린 반려견의 예절교육부터 반려묘·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 노령 시기 돌보는 방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어린 반려견 예절교육 등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반려동물의 사회화와 예절교육을 돕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4.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반려동물의 사회화와 예절교육을 돕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반려동물 시민학교는 어린 반려견의 예절교육부터 반려묘·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 노령 시기 돌보는 방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강아지 사회화 예절교육', '노령동물 돌봄교육', '원데이 산책훈련 교실' 등이다. 교육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구로 센터에서 운영된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25일부터 서울시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교육 교재도 제공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반려동물 행동교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반려묘에 대해 사전 상담 후 개체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제, 피드백 등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1대 1로 온라인(zoom)에서 1인당 2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 동물보호인식조사에서 반려동물 양육포기나 파양을 고민하는 주된 이유가 행동 문제라는 결과를 반영해 시민 만족도가 높은 대면 교육을 25% 늘렸다"며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관심 있는 시민은 서울시에서 마련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