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수단 교민 안전 확보 후 尹 방미 합류

서영준 2023. 4.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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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수단 내 우리 교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휘 업무를 맡고, 상황이 마무리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수단 내 무력충돌과 관련해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하도록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수단 내 상황을 보고 받고 "단 한 명의 국민도 남기지 말고 구출해 안전을 확보하라"며 우리 교민의 안전 확보를 거듭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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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 국빈 방미 길 올라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 실장은 앞서 29일 물러난 김성한 안보실장의 후임 인사로,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국가안보실장을 맡아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2023.3.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수단 내 우리 교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휘 업무를 맡고, 상황이 마무리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4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수단 내 무력충돌과 관련해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하도록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수단 내 상황을 보고 받고 "단 한 명의 국민도 남기지 말고 구출해 안전을 확보하라"며 우리 교민의 안전 확보를 거듭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지 교민을 철수시키기 위해 육군과 공군의 최정예 특수부대를 수단 인근 지부티로 출격시켰다. 아울러 해군 청해부대 역시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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