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실련 "도시철도 4호선 사업 재검토 및 관련자 징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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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전생활실천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4호선 건설과 관련해 24일 차량방식을 '모노레일' 방식이 아니라 특혜의혹이 있는 'AGT(차량)'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추진 관련자 징계와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안실련은 "차량시스템에 대한 형식승인 기준강화 문제를 들어 모노레일에서 AGT 방식으로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는 대구시의 일방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며 "대구시 관계자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실무검토 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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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안전생활실천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4호선 건설과 관련해 24일 차량방식을 ‘모노레일’ 방식이 아니라 특혜의혹이 있는 ‘AGT(차량)’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추진 관련자 징계와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안실련은 “차량시스템에 대한 형식승인 기준강화 문제를 들어 모노레일에서 AGT 방식으로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는 대구시의 일방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며 “대구시 관계자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실무검토 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시가 40년간 유지관리 비용이 AGT가 1544억원, 모노레일이 2920억원으로 AGT보다 모노레일이 2배 가까이 더 소요된다고 발표한 내용은 허위 사실“이라며 “허위발표를 한 것은 이미 지정된 특혜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행위로 이것은 중대범죄”라고 주장했다.
대구안실련은 또한 “4호선의 설계·기술용역을 맡은 업체(D사)에는 대구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고위 공무원을 포함한 간부급 공무원들이 재취업하여 근무하기 때문에 3호선과 4호선(엑스코선) 기술용역업체로 선정되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대구시에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구시가 AGT 차량방식 도입전면 백지화를 선언하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최적방안을 찾아 4호선 차량 선정을 다시 할 것을 강력 요구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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