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 근로 희망자 모집…교통비 지원

홍인철 2023. 4. 24.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영농철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직접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인구 감소 및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도심 지역 노동인구를 투입해 일손을 덜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취지에서다.

연중 모집하는 농촌 근로 희망자는 3일간 현장실습 교육 후 중개수수료 없이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함열읍 북부청사에 위치한 '익산시청 농촌인력 중개센터(☎ 063-859-3782)'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파 수확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영농철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직접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인구 감소 및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도심 지역 노동인구를 투입해 일손을 덜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취지에서다.

연중 모집하는 농촌 근로 희망자는 3일간 현장실습 교육 후 중개수수료 없이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센터를 통해 참여하는 근로자에게는 상해보험을 무상 가입해주고 직접 출퇴근 시 교통비를 지원한다.

임금은 근로 시간, 작업내용 등에 따라 농가와 근로자가 사전 협의하여 결정한다.

함열읍 북부청사에 위치한 '익산시청 농촌인력 중개센터(☎ 063-859-3782)'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도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도시민도 농촌 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