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고성군에 2년째 나무 1000그루 식재

지영호 기자 2023. 4.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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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나무 1000그루를 심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지난해부터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은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해 숲을 조성하고 보존하자는 뜻깊은 환경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숲 살리기 활동과 환경 보전의 노력을 장기적으로 펼쳐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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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나무심기로 숲 조성 및 보존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KCC 황홍석 상무(사진상 좌측에서 첫번째), 한국미래환경협회 유찬선 회장(좌측에서 두번째), 고성군 박광용 부군수(좌측에서 네번째)

KCC는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나무 1000그루를 심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성군 가진리는 2018년 3월28일 산불로 인해 모두 356헥타르(ha)의 산림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지난해부터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소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앞서 KCC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하나당 나무 한그루를 심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벤트에는 9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나무심기 활동과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콘텐츠로 제작해 알리고 많은 소비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은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해 숲을 조성하고 보존하자는 뜻깊은 환경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숲 살리기 활동과 환경 보전의 노력을 장기적으로 펼쳐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 확대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 교육포털에 '2023년 지구의 날 맞이 임직원 환경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토록 하고 녹색제품 구매와 일회용품 줄이기 등 실생활에서의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 실적을 쌓도록 하고 우수 실천직원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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