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스 스릴러 '행복배틀', 이엘→진서연 캐스팅…5월 31일 첫방 [공식]

임시령 기자 2023. 4.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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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이 출연하는 '행복배틀'이 편성을 확정했다.

24일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연출 김윤철) 측은 오는 5월 31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보라! 데보라' 후속으로 5월 31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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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캐스팅 라인업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이 출연하는 '행복배틀'이 편성을 확정했다.

24일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극본 주영하·연출 김윤철) 측은 오는 5월 31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치열하게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하고,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드라마엔 이엘(장미호 역), 진서연(송정아 역), 차예련(김나영 역), 박효주(오유진 역), 우정원(황지예 역) 등 이 출연을 확정했다. '품위 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을 연출한 김윤철 감독과 밀리의 서재X케이 스릴러 공모전에서 당선된 소설 '행복배틀' 원작자 주영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행복배틀 티저 포스터 / 사진=ENA 제공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테이블에 모여 앉은 다섯 여자의 손이 담겨 있다. 여자들의 팔과 손을 휘어감은 화려한 액세서리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왼쪽 아래에 위치한 한 사람의 손은 상대적으로 수수해 보여 이질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테이블 위에 놓인 다섯 개의 휴대폰 화면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SNS에 게시한 가족사진, '나 없으면 못사는 남자'라고 저장된 남편에게서 온 전화 등 행복한 가족의 일원임을 보여주는 화면들 사이 '반내동 부부 피살 사건 발생'이라는 뉴스를 보는 화면이 유독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함께 포스터 가운데 위치한 '누가 그녀를 죽였을까?'라는 문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보라! 데보라' 후속으로 5월 31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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